오늘 오후2시 여수엑스포 국제관C 컨퍼런스홀에서

이상묵교수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^^

MIT해양학박사이자 서울대 교수였던 이상묵 교수님의 삶은

어찌보면 굉장히 잘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.

 그러던 어느날 미국야외지질프로젝트를 수행하던 도중

교통사고로 인해 척추가 손상되었고 가르치던 제자를 하늘로 먼저 보냈습니다. 

오늘 강연의 주제인 "바다 속 지진과 화산"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모습입니다^^

척추손상으로 인해 전동휠체어에 앉아 평생을 보내게 된

그는 "삶의 매순간은 신성하다"며 장애를 극복했고,

여전히 학생들을 가르치며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. 

하지만, 강인한 정신력으로 일어선 이상묵 교수는

진지하면서도 유머가 있으셨습니다.

바다 속 지질에 대해서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시는 센스!

말이 아닌 글이 아닌 희망을 가지는 법을

몸소 보여준 그의 삶이 "이 시대의 멘토"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.

희망을 쏘아올린 이상묵 교수를 응원합니다!

무엇보다 바다 속 지진과 화산에 대해서도 쉽고 자세히 알게 되어

바다에 대해 폭 넓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:D

출처 :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정보 블로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