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은수(민주당) 의원은 7일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유엔에스캅(UN ESCAP)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.
박 의원은 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"내년 당장 인천에서 '유엔에스캅(유엔 아시아·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정부간 고위급회의·UN ESCAP)'이 열리는데 여기에 장애인 대회 3개까지 열린다"며 "필요예산이 37억인데 14억밖에 확보가 안돼 있다. 출발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"고 주장했다.
또한 박 의원은 "우리도 공적개발원조(ODA)를 하고 있는데, 복지부가 ODA를 올린거 보면 보건의료쪽만 있고 장애인 이슈는 없다"며 "장애인 이슈가 ODA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"고 요구했다.
이밖에 박 의원은 복권기금을 장애인 정책 등을 위한 복지부 기금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