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하균 의원(미래희망연대)이 자기계발서 '희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'를 발간한다.
'희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'는 정하균 의원이 29살에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은 뒤 완치의 희망없이 살아오면서 겪은 삶의 에피소드들이 솔직 담백하게 담겨 있다.
정 의원은 "장애인 인권운동가로부터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'소외받는 이가 없는 아름다운 세상'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옹호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"이라며 "절망은 결코 혼자 오는 것이 아니며, 반드시 희망이란 작은 불씨와 함께 온다는 메시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"고 전했다.
서울대 이상묵 교수는 "이 책은 인생의 절망과 희망을 절절히 맛본 한 사람의 솔직담백한 일기와 같은 이야기라는 점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. 지금 어떤 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"고 추천했다.
정 의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갖을 예정이다.